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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정보

[냥이] 햇볕이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여러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장마철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햇빛이 고양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도 햇볕에 타나요?

모든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면 탈 수 있습니다.

 

귀와 코와 같이 털이 적은 곳이 주로 탈 수 있는데요.

 

특히 하얀 고양이나 하얀 귀나 얼굴을 가진 고양이는 멜라닌과 보호하는 털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쉽게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하루 종일 양지바른 곳에 누워있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는 타게 될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햇볕이 미치는 영향

자외선의 반복적인 노출은 태양 피부염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귀 가장자리의 붉은기와 미세한 벗겨짐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는 털이 빠지게 됩니다.

 

햇볕 노출이 반복되면 피부 병변이 더욱 심해져 홍조, 피부 벗겨짐이 악화되고 가렵거나 아프거나 가장자리가 휘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각화작용이나 편평상피암이라고 불리는 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

 

햇볕으로 인한 피부 손상 예방하기

일반적으로 가장 강렬한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는 고양이가 실내에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의 햇볕 노출이 불가피한 고양이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은 고양이가 섭취할 경우 독성이 있을 수 있으니 고양이용 라벨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코와 귀와 같은 민감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겠죠?

 

그럼 무더운 장마철 슬기롭게 보내시길 바라며 여기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