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동물은 귀, 눈, 입, 꼬리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동물처럼 언어로 의사를 전달할 수 없는 개 역시 꼬리로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개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즐거움'의 표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아하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개는 기쁠 때만 꼬리를 흔드는 것은 아닙니다.
꼬리를 흔드는 방법, 꼬리의 위치 등을 달리하여 즐거움과 기쁨, 공포와 같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는 개의 감정 상태를 살피며 주의 깊게 관찰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분이 안정되어 있을 때는 꼬리를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거나 반대로 가볍게 들어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꼬리를 천천히 흔들고 있는 것은 개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 짖으면서 꼬리를 천천히 흔드는 모습은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상대에게 강조하는 행동입니다.
반대로 불안을 느낄 때는 허리가 약간 처져 있고 꼬리는 늘어뜨린 채 몸 전체에 활기가 없습니다.
개가 겁을 먹었을 때는 꼬리를 둥글게 말아 뒷다리 사이에 집어넣고 머리를 숙입니다.
귀를 뒤로 젖힌 채 코에 주름을 잡고 이빨을 보이며 으르렁거리는 경우는 공포심이 심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개의 꼬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려동물 관련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냥이] 집에서 고양이의 임신을 확인하는 방법 (0) | 2022.10.20 |
---|---|
[멍이] 산책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0) | 2022.10.20 |
[멍이] 개를 위한 마사지 (0) | 2022.10.03 |
[냥이] 아이가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게 하는 법 (0) | 2022.10.03 |
[냥이] 아기고양이를 입양할 때 (0) | 2022.10.03 |